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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2대 사무총장으로 섬기신 고 이관우 목사님의 3주기 추모예배가

6월 27일(토) 오전 11시에 강화파라다이스추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여전히 웃는 모습이 멋지신 목사님의 영정 사진을 보면서

남기고 가신 복음적 평화통일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오랫동안 일했던 사역자분의 추모사를 허락을 얻어 공유합니다. 



추 모 사

 

이관우 목사님은 이름 없는 들꽃이었습니다.

혹한의 추위와 모진 비바람에도 견디고 산골짜기에도 들판에도 어디서나 피어나는 들꽃처럼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야성 있는 들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이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돌아보지 않고 이 민족의 아픔과 슬픔을 끌어안고

화목의 직책을 가지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연합의 불꽃이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사역했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북한에 방북하면 불렀던 노래라고 하시면서 연변의 류경식당에서

함께 불렀던 "심장속에 남는 사람" 기억하시는지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노래 가사마디가

"인생의 길에 상봉과 이별 그 얼마나 많으랴

헤어진대도 헤어진대도 심장 속에 남는이 있네.

오랜 세월을 같이 있어도 기억 속에 없는 이 있고

잠깐 만나도 잠깐 만나도 심장 속에 남는 이 있네

~아 그런 사람 나는 못있어.

~아 그런 사람 나는 귀중해".

목사님은 여전히 내 심장속에 남아 있고

지금 여기 우리의 심장속에서 모두 그리워 합니다.

 

지난 세계선교사대회 때 병상에 누워 있는 목사님을 위해

제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관우야 일어나라~~ 관우야 일어나라

그렇게 간절히 달리다굼을 외쳤지만~~

끝내 너무도 빨리 데려가신 하나님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중국에 ZhangShen(장삼)이 대표님을 무척이나 그리워합니다.

생각만 해도 보고 싶다고 울컥 울음이 터져 나옵니다.

중국에 출장 올 때마다 중국 현지직원들에게도 비타민C 레모나를 종종 선물하셨지요.~

그들은 대표님을 이렇게 기억한답니다.

너무나 잘생기고 키도 크고 남자답게 생기고 다정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누안치(난로)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너무 수고하셨다고~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목사님께서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제가 북한 라진 땅의 흙을 가져와서

서울 땅의 흙을 합쳐 조그마한 식물을 선물했습니다.

그때 제가 말하기를 "이렇게 병상에 누워 있지 말고

나 하고 같이 북한에 심방하러 가야지요 동지"라고 했을 때

그 큰 눈이 더 커지고 금방이라도 일어날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형님 같은 목사님을 먼저 보내고 너무 실의에 빠졌지만

작년부터 저도 북한 땅에 형님처럼 심방을 하러 갑니다.

벌써 다섯 번째 방북을 했습니다. 하늘에서 보실 때 좀 부러 울 것입니다~~

형님이 못 다한 New Korea의 꿈을 이 부족한 OOO이 미력이나마

작은 들꽃이 되고 불꽃이 되어 복음통일을 이루겠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 한 켠에 "내가 왜 그때 지켜 주지 못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가장 어렵고 힘들 때 내가 짐을 덜어드려야 했는데

오히려 산더미 같은 무거운 짐을 혼자지게 하지 않았는가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정말 미안합니다.

지난 선교지에서 목사님을 대표님으로 섬기면서 배운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최고의 자리로 모시는 코람데오의 정신

정종미 사모님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애뜻한 마음,

자식들을 정말 아끼는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천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동료들을 돌아보는 마음

그리고 이 민족을 향한 애절한 애달픈 New Korea 비전!

죽음과 절망의 땅 North Korea, New Korea가 되어

단순히 남과 북에 하나 되는 그 이상의 코리아

그렇게 믿음의 선배들이 꿈꾸었던 New Kingdom Korea 성민코리아의 환상~~


결코 잊지 않고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그날에 우리 함께 봐요~

오래 황폐하였던 저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이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꼭 어깨동무하며 봐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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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목요모임 11월 26일부터 별도의 공지 때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2. 11월부터 서울목요모임은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3. [긴급 공지] 10월 29일 821차 서울목요모임(한정협 주관) 장소 변경 (서울홍성교회)

  4. 쥬빌리 서울목요모임, 10월 15일부터 사전신청 없이 400명까지 참여 가능

  5. 쥬빌리 서울목요모임, 10월 8일부터 대면기도회 전환

  6. <쥬빌리 서울목요모임 온라인 전환 안내> 8월 20일부터

  7. <쥬빌리 서울목요모임 공지(7월 16일, 23일 )>

  8. 고 이관우 목사 3주기 추모예배

  9.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6.25 70년 7대 기도제목

  10. 서울 목요모임 오프라인(현장)모임 재개 안내

  11. 제5기 3차 정기상임위원회 결의사항 공유

  12. [대구 쥬빌리를 응원합니다] 캠페인 보고

  13. [긴급 공지] 서울목요모임 4월 2일까지 온라인 기도회로 진행

  14. [긴급 공지] 2월 27일 제786차 서울목요모임은 온라인으로만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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