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정세와 기도] “쥬빌리안들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by 영왕 posted Jul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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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기도(29)



“쥬빌리안들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관지 목사(쥬빌리 고문 겸 상임위원)



‘4⋅27 판문점 선언’, 요셉이 됩시다!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잘 끝났습니다.  여론과 언론과 외신들은 이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회담이 ‘감성적’인 면에서 특히 탁월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선언’들은 통일선교에 많은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1972년의 ‘7⋅4 남북공동선언’에서 시작해서, 30년 전인 1988년의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과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대통령 특별선언’, 6⋅15 선언, 그밖의 여러 선언들과 함께, 4⋅27판문점 선언은 통일선교의 활력소요 촉진제 역할을 하게될 것입니다.
너무 들뜨지 말자고, 지나친 낙관일변도에서 벗어나자고, 그밖에 나누고 싶은 고언(苦言)들이 있지만 오늘은 그런 것들을 접어두고,

“우리, 꿈을 가집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꿈을 가졌고, 그 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끝내는 그 꿈을 이루고,

동족을 구한 요셉처럼 말입니다.


흑인인권운동가 마르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평화행진에서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I have a dream)이라는 유명한 연설을 했습니다.
쥬빌리안들도 꿈을 가집시다!


29번 사진1.jpg



          <남북정상회담의 기념식수 앞에 세워진 표지석. 쥬빌리안 여러분, 가슴에 북한복음화의 꿈을 심읍시다!>




쥬빌리안은 드리머(Dreamer)!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잖은 날에 평화통일, 복음통일이 이뤄지는 꿈 말입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에 평양⋅남포⋅나선⋅신의주(평북)⋅평성(평남)⋅사리원(황북)⋅해주(황남)⋅혜산(량강)⋅강계(자강)⋅청진(함북)⋅함흥(함남),

북녘의 직할시와 특별시와 도 소재지들에서 쥬빌리기도회를 여는 꿈 말입니다.
그 때 쥬빌리는 정권과 영토의 통일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마음과 마음의 하나됨,

통합을 위해 지금보다 더 뜨겁게 기도할 것입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북녘에서, ‘선교’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한 경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창구를 일원화하여 연합, 협의, 양보, 조절, 절제하면서 정화된 모습으로 복음을 차근차근 전하며,

쥬빌리는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섬기는 꿈 말입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미리 보냄을 받은 북향(北鄕) 신앙인들이 그 날에 북향(北向)전도인들이 되어, 복음을 들고 고향을 찾아가는 꿈 말입니다.
그들이, 혈육들에게, 일가친지들에게, 친구들에게, 이웃들에게 그들이 체험한 참 소망, 참 기쁨, 참 평화,

그리고 영훤한 생명의 도를 전하는 모습을 북녘의 이곳저곳에서 보게 되는 꿈말입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녘의 구석, 구석, 마을 마다에 십자가가 높이 세워지고, 말씀이 선포되며, 성례가 행해지며, 찬송이 울려퍼지는 꿈 말입니다.
분단 전에 그랬던 것처럼  교회들이 북녘 동포들 삶의 중심에, 지역사회와 사회전반의 중심에 자리잡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6⋅25 전쟁 때 총을 들고 서로 싸웠던 국군의 후손과 인민군의 후손들이 손을 잡고 화목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일 것이라는 꿈 말입니다.


쥬빌리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녘의 지하에서 은밀하게 신앙을 지켜온 믿음의 용사들이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는 증인들이 되어 백두에서 열방을 향해 흩어지고,

세계는 그들의 증언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살아계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꿈 말입니다!


쥬빌리안 여러분, 쥬빌리안은 드리머(Dreamer)입니다. 꿈을 가집시다!!
마르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은 그로부터 반세기가 채 지나지 못해

오바나가 미국 역사에서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당선됨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쥬빌리안들의 꿈도 이루질 것입니다!

한국의 군사분계선 같았던 장벽이 뻗어 있던 베를린에서 쥬빌리의 열여섯 번째 해외모임이 시작되고(4월 30일),

한국교회 통일선교운동의 가장 큰 장벽이 진보와 보수의 갈등인데 양 진영의 중심멤버들이 한 광장에 모여 예배 드리며 성찬을 갖고(오늘),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6월 6일)이 열립니다.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은 꿈꾸는 계절입니다. 꿈을 새롭게 심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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