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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정세와 기도” 2021년 04월 01일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하셨는데...


다섯 달란트를 남겨야 합니다!

오늘은 2021년의 세족목요일입니다. 저는 10년 전인 2011년 세족목요일(4월 21일)에 쥬빌리와 처음 만났습니다. 그 날 설교하러 왔다가 쥬빌리가 어쩐지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거의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화요일(3월 30일)에는 제18차 쥬빌리 통일워크숍이 “위드 코로나 시대 영상미디어의 흐름과 통일선교 컨텐츠의 대중 홍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매우 알차고 유익한 워크숍이었습니다.

쥬빌리는 오늘부터 유튜브를 통한 개인별 영상기도회인 탑 무브먼트(Take Off Prayer Movement)를 시작합니다. 이 운동의 팸플릿에는 “지금 한민족교회에 가장 시급하고 중차대한 회개기도운동”이라는 설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코로나를 빨리 물러가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교만을 회개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또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최근에 열렸던 한 통일선교 모임에서“한국에는 55,000개  안팎의 교회가 있는데 그 가운데 통일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교회는 약 800개(1.5%)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발표를 듣고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쥬빌리가 이와같이 중요한 회개운동에 앞서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2월 15일(월)에는 서귀포쥬빌리가 발족했고, 4월 중에 거창쥬빌리가,  5월 중에 세종쥬빌리가 발족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여러 면에서 위축되고 있는데 쥬빌리는 이렇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쥬빌리의 지역 모임들과 해외 모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또 참여단체들이 늘어나면서 ‘하나님이 쥬빌리를 귀하게 여기시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쥬빌리는 이 시대에 다섯 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다섯 달란트를 남겨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쥬빌리야” 칭찬하실 것입니다.

2021-04-01 사진.jpg왼쪽은 4월에 발족하는 거창 쥬빌리의 거점교회인 거창중앙교회의 모습. 거창은 서부경남 내륙의 중요지역이며, 민족의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이고, 1913년에 호주장로교회의 선교지부(Mission Station)가 세워진 곳이다. 오른쪽은 행정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발족하는 세종쥬빌리의 거점교회인 세종하나침례교회의 교패. 침례교회가 쥬빌리의 거점교회가 되는 것은 세종하나침례교회가 처음이다.


태양절, 웬 일인지 두려워진다 

이 달 15일(월)은 북한의 태양절(김일성의 생일)입니다. 태양절은 북한 최대의 명절입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다음 월요일(5일)부터 열흘 간 "태양절 경축 전국 도대항 군중체육대회-2021‘이 김일성경기장과 평양시내 경기장들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태양절을 전후해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을 민족의 태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일성의 생일을 태양절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환상 가운데 예루살렘이 우상숭배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그 가운데는 태양에게 예배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겔 8:16) 하나님은 이것을 “더 큰 가증한 일”(겔 8:15)라고 하셨는데 북한에서 이런 모습이 재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천체”를 경배하지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셨습니다. “또 그리하여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해와 달과 별들, 하늘 위의 모든 천체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배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기지 말라”(신 4:19) 그런데 북한은 김일성은 생일은 ’태양절‘, 김정일의 생일(2월 16일)은 ’광명성절‘이라고 부르며(앞으로 김정은의 생일은 무엇이라고 부를지 궁금합니다) 요란스럽게 경축하고 있습니다.(모두 2일 휴무입니다) 웬일인지 두려워집니다. 

북한이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일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 4월의 중요한 기도제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관지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고문 겸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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