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0일 정세와 기도] 통한(統韓)에는 쥬코 기도큰모임이 있다

by Jubilean posted Jun 1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정세와 기도” 2021년 06월 10일




정세와 기도(65) 2021년 6월 10일(제853차 기도회)


통독(統獨)에는 니콜라이교회의 기도회가 있고,
통한(統韓)에는 쥬코기도큰모임이 있다!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니

2021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이 지난 주일 오후 2시 반에 강서구에 있는 강일교회에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라는 주제 밑에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참가인원에 제약이 있었고, 진행된 시간도 짧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는 행사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쥬코 기도큰모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흔들림 없이 열렸다는 사실이 우선 감사했고,  강하게 압축된 느낌을 주며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순서들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임현수 목사님의 칼날 같이 날카롭고 준엄한 메시지가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는데 유튜브 쥬빌리안TV 생중계를 통해 동참한 분들도 마찬가지의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순서지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이번은 제10차 쥬코 기도큰모임입니다. 저는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에 순서담당자 대기실에서 쥬코 기도큰모임 10년의 발자취를 조용히 돌이켜 보았습니다.


제1차 기도회는 2012년 6월 6일(수)에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에서 제주 쥬빌리 발족식이 있었고, 쥬빌리코리아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제2차 기도회는 2013년 6월 6일(목)에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올림픽홀에서 “교회가 씨 뿌리는 통일”이라는 주제 밑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6)를 주제 말씀으로 하여 열렸습니다. 이 때 발표된 결의문에는 올해가 정전협정 조인 60년이라는 사실과 분단 70년의 해가 임박했음을 밝히며, 긴박감 가운데에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제3차 기도회는 “쥬빌리코리아 인터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2014년 6월 6일(목)에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는 “교회가 살리는 통일”,, 주제 말씀은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6)였습니다.


분단 70년의 해,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70년 만에 귀환을 시작한 일을 생각하며 통일을 위한 기도가 더욱 뜨거워지는 해인 2015년에 열린 제4차 대회는 6월 5일(금)에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주제는 “주여! 70년이 찼나이다”, 부제는  “교회가 꽃피우는 통일”, 주제말씀은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이었습니다.


제5차 기도회는 “2016년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 청년대회”라는 이름으로 6월 6일(월)에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청년, 통일코리아의 기치를 들라!”를 주제로,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사62:10)를 주제말씀으로 해서 열렸습니다.


제6차 기도회는 회개철야기도회로, 2017년 6월 5일(월) 밤9시부터 6일(화) 새벽 4시까지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돌아서라 망하기 전에 그리고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나라와 네 민족을”이라는 강렬한 주제 밑에 열렸습니다.


제7차 기도회는 2018년 6월 6일(수)에 “서로 화목하라”를 주제로,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를 주제말씀으로 하여 사랑의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그 전날에는 통일선교언약 공청회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제8차 기도회는 쥬빌리가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해인 2019년의 6월 6일(목)에 사랑의교회에서 “강하고 담대하라”(수 1:6)를 주제 겸 주제말씀으로 하여  열렸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여러 집회와 행사에 전반적으로 제약이 가해지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쥬코 기도큰모임은 흔들림 없이 제9차 기도회를 6월 6일(토)에 사랑의교회 토요비전새벽기도회와 연합하여 열었습니다. 주제는 “마른 땅에 굳게 서라”, 주제말씀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에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수 3:17)이었습니다


쥬코 기도큰모임은 이런 길을 걸어서 올해 10차 기도회를 은혜 가운데 가졌습니다. 돌아보니 때로는 국제대회로, 때로는 청년대회로, 때로는 철야기도회로, 때로는 새벽기도회로, 참 다양하게 진행되어온 것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 강사님들이나, 식전행사, 부수행사들을 소개하지 않았는데 한 번 각자가 기억을 더듬어 보시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야말로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쥬코 기도큰모임은 과시(果是) 한국교회 통일선교운동의 집대성이로구나!’ ‘금자탑이로구나!’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저는 10차 기도회에서 예정에 없이 개회사와 개회선언 순서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는 평소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이 입 밖으로 나오게 되는 데요,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일통일에 대해 말할 때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의 기도회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 뒷날 통일이 되어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특히 쥬빌리코리아기도큰모임 이야기가 반드시 들어갈 것입니다. 아니,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귀하고 중요한 일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모이고, 뜨겁게 기도하겠다는 다짐이 새로워지기 바랍니다.


유관지 목사(북녘교회 연구원)




Articles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