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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정세와 기도] "휴전선아 열려라, 복음 들고 가리라!"


정세와 기도(46) 2019117

휴전선아 열려라, 복음 들고 가리라!”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통일선교운동은 시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데, 요즘 남북관계는 점점 더 답답해지고만 있습니다. 화해와 협력을 기본틀로 해서 대북정책을 이끌어오던 대통령과 정부당국자들의 입에서도 대북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김정은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의 철거를 지시한 이후에는 더욱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8월의 정세와 기도에서 제 체험에서 배운 제주도 운전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주도에서 운전을 하다가 길을 잃으면 당황하지 말고 한라산을 기준으로 방향을 정하고 운전을 해나가면 길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복음통일을 원하시고 이루신다!’는 사실을 나침반으로 삼고, 방향을 찾아,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가야합니다.

저기, ‘복음통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님의 진리등대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작은 불을 켜서 험한 바다를 비추며 물에 빠져 헤매는 북녘 동포들을 건저내어 살리기 위해 요단을 건너 앞으로 나갑시다!

 

구령사업이 설립 73주년 맞는 조그련의 중요과업이 되었으면

 

조금 늦었습니다만, 11, 북녘의 기념일들을 살펴보면 출판절(로동신문창간기념일, 1)에서 시작해서 사회주의 10월 혁명승리기념일(7), 어머니날(16, 2012년 제정) 항공절(29)등 여럿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을 북녘의 기독교를 관장하는 조선그리스도교련맹(약칭 조그련) 설립일(28)입니다. 조그련은 1946년에 설립되었는데 처음 이름은 북조선기독교도련맹이었습니다. 1946년에 북한정권이 첫 선거를 주일인 113일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올해도 3일이 주일이네요) 양심적인 교회지도자들이 주일에 선거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반대하자, 당황한 김일성이, 강량욱 목사를 앞세워 자기를 지지하는 기독교 조직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조그련입니다. 선거일자를 주일로 정한 것이나 조그련 조직에는 소련 군정의 영향이 컸습니다. 조그련은 설립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주일선거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그련은 1950년대 중반 이후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다가 197425일에 남조선 파쑈도당은 기독교인을 포함한 남조선의 각계각층 민주인사들에 대한 탄압만행을 당장 중지하며 체포구금한 애국자들과 청년학생들을 즉시 석방하여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활동을 재개했는데, 정부의 시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일은 지금도 조그련의 중요한 중요과업 가운데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성명 발표보다 구령사업이 올해로 설립 73년을 맞는 조그련의 중요과업이 되는 변화가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1월 정세와기도.png


자전거 타고 중국, 러시아 갑시다!

 

동서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은 30년 전 이 주간에 붕괴(개방)되었는데 남북분단의 상징인 한반도의 휴전선은 언제 사라질까? 주소서여 그 날을 속히 허락하소서!

 

이틀 뒤인 9()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터넷에 베를린 장벽 붕괴 30이라고 입력해 보았더니 관련기사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일반인들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년에 대해 이렇게 관심이 많은데, 교회는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아시는 것과 같이 한국교회에는 독일의 교회가 통독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본받자!’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39년 관련 기사들 가운데, 독일 학교 10학년(우리나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베를린 장벽을 따라 달리며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교훈을 배우는 여행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기사를 읽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럴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게 해 주옵소서!’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한걸음 더 나가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목포에서 시작된 국도1호선을 따라 서울, 개성, 사리원, 평양, 정주를 거쳐 종착점인 신의주에 이르러,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압록강 다리를 건너 중국대륙을 달리고, 또 부산에서 시작되는 국도 7호선을 타고 종착점인 함경북도 온성을 거쳐 나선의 두만강 다리를 건너 하산(Хасан)시를 통해 러시아 대륙을 밟을 수 있는 날이 속히 와야 하겠습니다. 그런 일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삼면은 바다, 나머지 한 면은 군사분계서으로 막힌, 섬 아닌 섬에 살며 의식과 시야가 왜소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 기독교북한선교회(이사장 김창인 목사)가 설립되었는데 모여 기도할 때 마다 외친 구호가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30년을 앞두고, 그 구호를 다시 한 번 외치고 싶어집니다.

휴전선아 열려라, 복음 들고 가리라!‘

 

유관지 목사(쥬빌리 고문 겸 상임위원)

 

 

 

 

 

 46회 정세와 기도(20191107 제 770차 기도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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