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세와 기도(45) 20191010

서초동, 무엇으로 유명해져야 할까요?

 

북한의 10

 

오늘(1010)은 조선로동당 창건 74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는 19451010일에 조선공산당(‘로동당이라는 이름은 1946829일부터 사용했음) 서북5도 당 책임자 및 열성자대회가 열렸을 때 김일성이 첫날 기조연설을 한 것을 소급해서 정한 것입니다.

올해는 정주년(整週年: 다섯이나 열을 단위로 하여 의의 있게 맞는 주년)이 아니지만, 북한은 당을 중심으로 하는 나라이어서 로동당 창건기념일에 여러 행사를 했습니다. 로동당 창건일을 보내면서 우리는 북한의 이모저모를 조용히 살피고, 많은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북한은 헌법 위에 로동당 규약이 있습니다.. 2019411일에 14차로 개정된 북한헌법 68조에는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 이 권리는 종교건물을 짓거나 종교의식 같은것을 허용하는것으로 보장된다. 종교를 외세를 끌어들이거나 국가사회질서를 해치는데 리용할수 없다.”라고 되어 있는데 로동당 규약에는 신앙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헌법의 규정도 명목상의 것이고, 실제로는 무자비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가 잘 알고 있는 일입니다. 저는 이것을 명자실탄(名自實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자유, 실제적으로는 탄압의 줄인 말입니다.

10월은 축제가 많은 달입니다. 북한도 10월에 체육절(둘째 일요일), 있고, 전국민족음식품평회, 지방특산요리경연, 동지죽경연, 공화국선수권체육대회 등이 열립니다.

남한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지방 축제들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북한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10월 정세와 기도.png



북한의 한 마을에 서 있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고 새겨진 비석. 북한에서는 도시나 몽촌 여러 곳에서 로동당의 위력을 잘 알게 해주는 이런 플래카드, 또는 비석을 볼 수 있다.

 

무슨 염치로 통일을 달라고 하는 거야!’

 

나라의 형편이 말이 아닙니다. 경제형편이 어둡고 전망도 밝지 않고, 가을태풍이 다른 해보다 잦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소식이 구름처럼 나라를 덮고 있습니다. 북한문제는 그야말로 지지부진인 가운데 북한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염려되는 것은 국론이 너무나 심하게 양분된 사실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조선왕조 때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당쟁을 일삼다가 임진왜란을 만난 일이 생각납니다. 419 다음에 사회가 매우 혼란했는데, 특히 데모가 너무 많았습니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데모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이 데모를 벌이는 일도 있었고 나중에는 데모는 국민이 싫어한다. 데모하지 말자는 데모도 있었습니다. 이런 혼란상은 결국 군인들이 516을 일으키는 명분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제일 염려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남한 사회를 내려다보시며, ‘너희들은 아직 통일을 누릴 자격이 없어! 그렇게 갈라지기를 좋아하면서 무슴 염치로 통일을 달라고 하는 거야? 보류!’

시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쥬빌리는 연합, 화합의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캄캄한 밤 사운 바람 불 때/만경창파 망망한 바다에 외로운 배 한 척이 떠나가니/ 아 위태하구나 위태하구나찬송가 3451절에 있는 외로운 배 한 척은 바로 지금의 한국입니다.

우리는 3절 가사에 주목해야 합니다.

 

절망 중에 그 사공 떨면서도 한줄기이 밝은 빛 보고서

배안에도 하나님 계심 믿고 오 기도 올린다 기도 올린다

 

그럴 때 모진 바람 또 험한 큰 물결이 아무리 성내어 덮쳐도 권능의 손이 그 노를 저으시니 오 잔잔한 바다 잔잔한 바다“(5)라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서초동은 예전에는 서리풀[霜草]로 잘 알려졌습니다.

1990년대에 법원과 검찰이 서 이전하면서 서초동은 법조타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가을부터는 촛불시위로 아주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끝나야 할까요?.

서초동, 통일구국기도를 하는 쥬빌리의 서울모임이 열리는 곳입니다.

(저는 전에는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라고 할 때 통일에 악센트를 두었는데 요즘은 아주 자연스럽게 구국에 악센트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쥬빌리의 국내 14개 지역모임과 해외 16개 모임의 센터입니다.

서초동은, 통일구국기도로 유명해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하는 일에 힘을 합하고, 앞장 서는 쥬빌리안들이 됩시다!

 

 

유관지 목사(쥬빌리 고문 겸 상임위원)

 

 

 

 

 

 

 (45)10월10일(766차기도회).hw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 [2020년 12월 정세와 기도] "코로나 때문에 참 어려운 한 해를 걸어왔습니다." file 영왕 2020.12.02 11
57 [2020년 11월 정세와 기도] "11월, 감사의 달, 그리고 북한 성도들의 수난을 기억해야 하는 달" file 영왕 2020.11.03 250
56 [2020년 10월 정세와 기도] "통독(統獨)을 이루어 주신 주님, 통한(統韓)도 이루어 주옵소서!" file Jubilean 2020.10.03 293
55 [2020년 9월 정세와 기도] "조그련, 무소식이 희소식인가?" file 영왕 2020.09.04 362
54 [2020년 8월 정세와 기도] "위축되어서는 안 됩니다!" file Jubilean 2020.08.07 432
53 [2020년 7월 정세와 기도] "6·25전쟁 70년, 회개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 Jubilean 2020.07.02 699
52 [2020년 6월 정세와 기도] "6.25 전쟁 발발 70년의 날이 들어있는 달입니다" file Jubilean 2020.06.11 756
51 [2020년 5월 정세와 기도]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모습인가?" file Jubilean 2020.05.08 953
50 [2020년 4월 정세와 기도] "예배당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서, 북녘 지하교회 성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file 영왕 2020.03.31 1014
49 [2020년 3월 정세와 기도] "오늘은 북한교회의 수난을 기억해야 하는 날입니다" file Jubilean 2020.03.06 1188
48 [2020년 2월 정세와 기도] "우한(武漢) 폐렴과 통일선교" file Jubilean 2020.02.07 1146
47 [2020년 1월 정세와 기도] "2020년, 우리는 묵묵히 마른 땅으로 건널 뿐입니다" file Jubilean 2020.01.03 1242
46 [2019년 12월 정세와 기도] "여호수아 본받아 앞으로 가세" file 쥬빌리 2019.12.06 1267
45 [2019년 11월 정세와 기도] "휴전선아 열려라, 복음 들고 가리라!" file Jubilean 2019.11.08 1301
» [2019년 10월 정세와기도] "서초동, 무엇으로 유명해져야 할까요?" file Jubilean 2019.10.11 1411
43 [2019년 9월 정세와 기도] "올해의 남은 1/3, 이렇게 기도합시다!" file 영왕 2019.09.19 1407
42 [2019년 8월 정세와 기도] "우리는 깨어 있는 파수꾼들이다" file Jubilean 2019.08.02 1422
41 [2019년 6월 정세와 기도]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6.25의 교훈을!" file 쥬빌리 2019.07.03 1513
40 [2019년 5월 정세와 기도] "통일전선부, 조선종교인협의회 - 종교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file 쥬빌리 2019.05.09 1508
39 [2019년 4월 정세와 기도] "쥬빌리여, 쥬빌리여!" file 쥬빌리 2019.05.09 16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우 06658)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길 39-4 쓰리엠하우스 202호 TEL: 02-3478-0673, 070-4067-0678. FAX: 02-3478-8082, jubileekyh@naver.com
copyright(c) all right reserved. jubileeuni.com

LOGIN INFORMATION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