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회 원코리아연합기도(20161008)

 

회개하는 개인과 교회와 민족은 산다.

 

본문 : 역대하714

강사 : 박용규교수(총신신대원)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건 하나를 말한다면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이다.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로 나타난 것 가운데 하나가 치유이다. 오늘 기도회의 주제가 치유와 부흥인데 치유와 부흥은 별개의 주제가 아니다. 부흥이 일어나는 곳에 치유가 일어났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과 20세초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였다.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1905년 을사늑약, 1907년 고종의 퇴위, 1910년 일제식민치하로 들어간다. 반대로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909년 백만인구령운동이 일어났다. 전쟁과 부흥,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쟁의 상처를 부흥을 통해 치유하신 것이다. 이때 부흥운동이 없었더라면 우리 민족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1903년 원산부흥과 1907년 평양대부흥, 1909년 백만인구령운동까지 10년 동안 3번의 부흥운동이 일어난 곳은 한국밖에 없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조지 휘필드가 주도한 미국의 1차 대각성운동도 1734~36, 1740~422번밖에 일어나지 않았다. 그만큼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신 것이다.

 

1910년에서 1945년까지 36년간 일제식민치하에서 탄압을 받았는데 평양대부흥이 없었다면 못 버텼을 것이다. 1907년 평양대부흥은 화이트(남감리교)와 맥컬리(캐나다장로교)라는 두 명의 여선교사의 기도를 통해 일어났다. 이들의 기도모임에 사람들이 모이면서 하디선교사(남감리교)에게 설교를 부탁하게 되었다. 설교 부탁을 받은 하디선교사는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요한복음14, 16장 등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게 된다. 특별히 요한복음157절 말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하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된다. 말씀과 더불어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이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을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11:13)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길 원하신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이 내 안에 내주하신다. 그런데 여기서 악할지라도 구하면 주신다는 것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령이 내주하는 자가 성령을 구하면 주신다는 것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보면 삼위일체에 대해 잘 정리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 성령이 영원히 나오신다는 것은 오늘도 내일도 나오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세상을 이긴다.

 

의사 출신의 하디선교사는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조선인들을 무시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았다. 그런데 하디가 은혜를 받고나니 사경회 때 청중들도 은혜를 받았다. 이처럼 내가 은혜 받으면 가정이 바뀌고 교회가 변화되는 것이다. 하디가 설교할 때 조선인들이 은혜를 받았는데 중요한 것은 동료선교사들도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사실 동료선교사들이 은혜 받는 것은 쉽지 않은데 그들이 은혜를 받은 것은 하디가 은혜 받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어떤 선교사는 하디의 모습을 보고 40일간 시내산에서 금식한 후 얼굴에 광채가 나는 모습으로 내려온 모세와 같이 빛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이전에 쌀쌀 맞았던 하디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한국교회도 달라져야 한다.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성령을 받으면 은사를 받고 성령의 9가지(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열매를 맺게 된다. 성령의 열매는 성품과 관련된다. 성령의 은혜로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의 은혜를 받은 하디가 인도하는 집회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서 하디는 청진기를 내려놓고 육신의 의사뿐 아니라 영혼의 의사로서 전국을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하게 된다. 특별히 하디가 강원도 지경대에 처음으로 교회를 세운 후 3년 동안 사역을 하며 실패를 맛보았는데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그곳을 방문하여 놀라운 회개를 통해 지경터가 영적으로 깨어나는 것을 목도했는데 그것은 축복이었다. 그 후 서울, 개성, 재물포 등지를 다니며 부흥의 역사를 이끌었다. 하디를 통해 일어난 부흥의 역사는 그가 미국으로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특별히 19059, 장감연합 공의회가 설립되었는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결정했다. 그것은 연합과 부흥이었다. 연합하는 곳에 부흥이 임했고 부흥이 일어나는 곳에는 연합이 되었다.

 

원코리아연합기도에 와보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깊이가 있으면 넓이는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 말은 전도가 우선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성장을 멈추기 시작한 것은 1992년부터이다. 그 기폭제 역할은 한 것은 19921028일에 재림과 휴거가 있다고 주장한 다미선교회(이장림목사)의 시한부종론이다. 재림론으로 인해 사회적 무질서와 혼란을 가중시키자 사회가 교회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광신자들의 집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반기독교 정서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때부터 한국교회는 저녁집회가 없어지고 총동원주일이 시작되었다. 총동원주일을 통해 몇 명이 모였는지 양적인 성장을 추구했다. 한 심령이 은혜 받고 변화 받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져야 하는데, 총동원주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왔다가 곧바로 다 빠지는 것을 반복하였다. 그 결과 누구나 한번 쯤 교회에 나와 봤지만 그가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지는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

 

19061월 신년사경회와 8월 평양선교사 사경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강사는 원산부흥운동의 주역 하디였다. 요한1서를 본문으로 한 하디의 일련의 메시지는 그곳에 참석한 많은 선교사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하디는 은혜를 받기 전 자신이 얼마나 교만했는지, 그런 자신에게 어떻게 성령께서 찾아오셔서 자신을 변화시켜주셨는지를 진솔하게 회중들에게 전해주었다. 평양 장대현교회 담임목사 이길함 선교사로부터 어머니 로제타 홀의 손을 잡고 그 집회에 참석했던 12살의 어린 셔우드 홀에 이르기까지 온 회중들은 하디의 설교를 통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닥터 홀의 조선회상을 보면 이날 하디가 설교한내용이 소개 되어 있는데 하디는 이렇게 외쳤다.

인간이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잘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만심과 믿음의 부족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아무리 높은 이상도 영적인 힘이 없다면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이러한 영적인 힘은 계속적인 기도로만 얻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의 체력이 날마다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서 유지되는 것 같이 우리의 영적인 강건함도 날마다 기도를 통해서만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의 목적은 인간의 영광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으로 그 초점이 바뀌어 질 것입니다.”

 

하디의 메시지를 메모한 장대현교회 담임목사 이길함 선교사는 교회로 돌아가 성도들에게 그대로 나누었는데 모든 성도들이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 교회는 담임목사가 은혜를 받아야 성도들이 은혜를 받게 되며 신학교도 교수가 은혜 받아야 신학생들이 은혜를 받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디의 이 메시지를 어린 12살의 셔우드 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주었다. 본래 서양에 가서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하디의 설교를 듣고 자신 역시 부모님들처럼 의료선교사가 되어 한국에서 사역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는 토론토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 최초로 결핵 요양원을 설립하여 폐결핵으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건졌다. 우리나라의 크리스마스 실도 그가 처음 만든 것이다.

 

저의 간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는 19601030일을 잊을 수 없다. 머리를 누르면 쑥 들어가고 얼굴이 붓고 신장이 이상이 생겨 아픔을 많이 겪었다. 그러다가 19674월에 내일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있을 때 명숙이라는 좋아하는 자매가 준 진달래를 손에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하나님, 저도 친구들처럼 학교가고 싶어요. 저도 교회에 가고 싶어요.” 20대 초반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살하는 것밖에 없었다. 친구들은 공부한다고 모두 서울과 대도시로 떠나고 저만 홀로 고향에 머물고 있었다. 자살을 생각하고 죽기 전에 교회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은 시골에서 병약한 모습으로 절망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소리치셨다. “죽긴 왜 죽어! 죽으려면 금식기도 하다가 죽어!” 그래서 금식기도 하다가 죽으려고 그길로 오산리 금식기도원에 찾아가 1주일간 금식기도를 하던 중에 오산리 금식기도원을 세우신 최자실목사님을 뵙게 되었다. 최자실 목사님은 배를 툭 치시며 3일 더 금식하라고 하셨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40일 금식기도도 많이 할 때라 3일 금식은 명함도 못 내밀 때였다. 기도원에서 매일 집회를 하는데 누구는 폐병 3기가 나았다고 하고 이런 저런 간증을 하는데, 저는 고침 받지 못해서 속으로 하나님은 신장은 못 고치시나봐!”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후 대학 3학년 때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셔서 고침을 받았다. 건강이 좋지 못해 공부를 하지 못했지만 이후 열심히 공부하면서 책을 다 외웠다.

 

통일은 오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면 능치 못하심이 없다. 그런데 통일을 가로 막고 있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일제신사참배 죄악을 회개하는 것이다. 둘째는 남한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제가 학교에 부임하는데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 경기도라고 했더니 되었다. 다 찢겨진 남한을 하나로 묶어주시는 것은 성령이시다. 교회는 가난하고 부요한 사람, 병들고 건강한 사람, 못 배우고 배운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곳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안된다. 그러나 성령이 하시면 된다. 1907년 평양대부흥 당시 평양에는 세 개의 집 가운데 한 개의 집이 기생집이었다. 말 그대로 기생과 환락의 도시였던 평양이 부흥운동을 통해 동방의 예루살렘이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부어주신 부흥을 통해 36년 일제식민치하의 고난을 이기게 하셨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의 권능과 같은 은혜를 다시금 부어주셔서 이 땅에 다시금의 부흥이 일어나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앞당겨 주시길 고대한다. 함께 기도하자.


제3회 원코리아연합기도 설교정리(박용규교수).hw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2016. 9.29 608차] 복음적 평화통일의 파수꾼 : 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2 jubilee 2016.09.30 2013
98 [2016. 10. 6. 609차]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히11장1-3절) :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1 file 부흥 2016.10.07 2253
» [2016. 10.6. 제3회 원코리아연합기도] 회개하는 개인과 교회와 민족은 산다. file jubilee 2016.10.10 1239
96 [2016. 10.6. 제3회 원코리아연합기도] 주경배집사(탈북민) 간증 file jubilee 2016.10.10 1488
95 [2016. 10. 13. 610차] 굳게 서서 마칠 때까지 (여호수아3장14~17절) : 이한길 목사(사랑의교회) 1 file jubilee 2016.10.15 2628
94 [2016. 10. 15(토), 제2차 DMZ기도회: 애기봉-교동도]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겔37:16~19,22) 박봉진목사 file 부흥 2016.10.23 1532
93 [2016. 10. 17(월) 전주쥬빌리 4주년 감사예배] 최근 북한선교 환경과 한국교회의 과제: 양영식장로(통선아) file 부흥 2016.10.23 1353
92 [2016.10.20. 611차]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사62:1-5) : 마요한목사(북기총/새희망나루교회) file 부흥 2016.10.25 1648
91 [2016.10.27. 612차]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에스더4:13-17) : 현장사역자 file 부흥 2016.11.01 1966
90 [2016.11.03.613차] 심판기준, 돌보아 주었나요?(마태복음25:34-40) : 조성기목사(숭실대 통일연수원) file 부흥 2016.11.17 1556
89 [2016.11.17. 615차] 통일왕국과 아둘람공동체(사무엘상22:1-2) : 박상식목사(새평양순복음교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주관) file 부흥 2016.11.22 1731
88 [2016.11.24. 616차] 사귐이 가져올 것들 - 남북접촉관찰기(요한일서1:3-4) : 김현경소장(전 MBC 통일전망대 진행자) file 부흥 2016.11.25 1594
87 [2016.12.01, 617차] 통일은 오늘 사는 거다(아모스5:18-27) : 이수경목사(쥬빌리 남가주 애너하임모임) file 부흥 2016.12.16 1622
86 [2016.12.08, 618차] 618차 설교요약 file 부흥 2016.12.16 1199
85 [2016.12.15, 619차] 여호와의 때에 이루실 통일(시편33:10-12) : 주철기장로(사랑의교회) = 2016 통일콘서트 file 부흥 2016.12.24 1424
84 [2016.12.22, 620차] 통일을 맞이할 준비(마태복음25:1-13) : 장형옥이사장((사)함께하는재단) file 부흥 2016.12.25 1322
83 [2016.12.29, 621차] 기도로 다시 일어서자!(누가복음22장39-46절) : 김석년목사(서초성결교회) file 부흥 2017.01.07 1821
82 [2017.1.5, 622차] 그러면 무엇을 할 것인가?(역대하7장14절) : 허문영박사(평화한국) file 부흥 2017.01.07 1817
81 [2017.1.12, 623차] 통일을 위한 기도는(누가복음18장1-8절) : 이재명목사(사랑의교회) file 부흥 2017.01.20 1825
80 [2017.1.19, 624차] 준비하며 삽시다!(베드로전서4장7-11절) : 서태섭목사(강서흰돌교회) = 서울강서 쥬빌리 발족식 file 부흥 2017.01.20 177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

(우 06658)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길 39-4 쓰리엠하우스 202호 TEL: 02-3478-0673, 070-4067-0678. FAX: 02-3478-8082, jubileekyh@naver.com
copyright(c) all right reserved. jubileeuni.com

LOGIN INFORMATION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