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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차 서울목요모임 설교요약(20180111)

 



"Visitation"

 

 

* 본문: 룻기 1장 1~6절

 

* 강사: 박요한 목사  

 

 

본문말씀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얼마 전 오픈도어선교회라는 기독교 단체에서 2018년 기독교 박해순위 50개국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 10대 국가들의 이름은 무시무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수단, 리비아, 이라크, 예멘 등등 그 중에서도 17년 동안 단한번도 전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라는 타이틀
을 빼앗기지 않은 국가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북한’ 입니다.


한 신문에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북한교회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해 봉수교회와 같은 가짜 교회를 지어놓고 쇼를 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믿음을 가진 이들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기독교의 위력을 깨달은 북한의 노동당이 더 이상 교회를 짓지 않고 종교를 억압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1.북한에서 박해받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과 가짜교회에서 진짜 믿음이 생긴 성도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어두운 삶의 현장에 평강의 하나님께서 찾아오시기를 소망합니다. 남한에 살고있는 

2.우리도 인생의 위기를 겪을 때, 우리의 믿음은 한없이 연약해집니다.
그리고, “내가 과연 그리스도인인가?” 신앙의 확신조차 사라집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연약해질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우리의 삶 속에서 한줄기의 빛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을 갖습니다.우리는 어두운 우리의 삶에 현장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어두운 삶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소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절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히브리어로, ‘베트’는 집을 뜻하고, ‘레헴’은 빵, 떡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이라는 이름 자체가 빵집, 떡집, 떡방앗간 이라는 뜻입니다.
베들레헴은 밀과 보리와 같은 농산물이 많이 나는 곡창지대입니다.
그만큼 베들레헴은 풍요와 관련된 지명이에요.
그런데, 풍요로워야 할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풍요로워야 할 베들레헴 땅에 ‘흉년이 들었다’는 것은
‘이스라엘 땅에 심각한 영적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니다.
왜냐하면, 룻기가 쓰여진 시대적 배경이 사사시대라는 것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사시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영적으로 어두웠던, 영적 암흑기 였습니다.
그래서 사사기를 정리하는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은 (21:25)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즉, 사사시대는 자기 자신이 가치기준의 척도에요.
내게 좋은 게 선하고, 내게 싫은 것은 무조건 악이에요.
‘나만 잘 살면되고’, ‘나만 잘 되면 된다’는 가치관이 팽배했던 시대에
한 가정이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이민을 떠납니다.
Q1) 우리는 이 가정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모압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Q2) “떡집에 떡이 없어서 떠난다.” 사실, 이것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홍수에 마실 물이 없다’ (물탱크차) , “나는 기독교로 포화상태에요.”
우리 주위에 이렇게 많은 교회가 있지만, 정작 한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교회가 없어
서 교회를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실, 이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긴데, 그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지금 떡집에 떡이 없어서
떠나는 이 모습과 아주 흡사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가장의 이름은 엘리멜렉입니다.
이 이름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 뜻을 담고 있어요.
성도인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치관이 뒤죽박죽 되어진 세상 속에서 세상사람과 같이 살아가면서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동화되어 살아갑니다.
헌법의 조항을 수정해가면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결혼의 정의를 바꿉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대해서 오히려,
성차별 혹은 성협오증이라고 인식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어요.

우리는 기존의 규범이 무너진, 도덕적 무질서의 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어두움’ 그 자체입니다.

Q) 왜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왔을까요?
사사기 2장 11-12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
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
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흉년이 그들에게 닥쳤던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해서 발생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더 생각해볼게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인생 가운데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이유를
단순히, 권선징악, 원인과 결과의 차원에서만 접근을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한 가지 방식으로만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고난을 해석하면
우리의 신앙은 단선적으로 흐를 수 밖에 없어요. 고난을 성경적으로 해석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의 논리가 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신실하게 신앙생활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 가장 가치있는 보물입니다.
하지만, 좋은 신앙이 인생의 좋은 결과를 의미하진 않아요.
“내가 신앙생활 잘하면, 자식이 좋은 직장에 취업되고,
남편의 사업이 번창하고, 나의 건강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우리의 ‘훌륭한 신앙’이 ‘만사형통의 삶’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 했더니,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셨다”
반대로, “내가 하나님 앞에 죄악을 범했더니, 하나님께 나를 치셨다” 라는 해석하는
원인과 결과의 방법으로 단순히 그리스도인들에게 닥치는 고난에 대해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사기와 룻기를 읽을 때, ‘원인과 결과’로 편향되게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바로, 그 이유가 삿 2장 18절에 나옵니다.


사사기 2장 18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
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저지르면, 즉각적으로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거에요.

우리 삶에 때로는 1) 흉년이 닥치고, 2) 기근이 오고, 3) 원치않는 비극적인 일들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으면,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돌이켜,
새로운 구원의 길을 여시는 분, 그분이 바로, 은혜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사실을 망각한 채, 엘리멜렉과 그의 가족은 약속의 땅을 떠납니다.
모두가 자기 스스로가 왕이었던, 사사시대,
엘리멜렉은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기근과 흉년이 시작되자, 그리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당하자,
더 이상 하나님 안에 거하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구약시대에 약속의 땅을 떠나는 것은 그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떠나 것을 의미했어요.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야 할 엘리멜렉이
‘먹고  사는 문제’ 급박한 문제로 인해, 하나님이 주신 땅을 버리고,
양식이 풍부한 모압지방,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는 모압족속에게로 떠났습니다.

Q)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가요?
우리는 당연하게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근과 흉년이 찾아올 때, 하나님 이외의 것으로 인생의 대안을 마련합니다.
젊은이들은 1)학점관리도 잘 해야하고, 2)스펙도 쌓아야만 하고, 이 모든 것은 3)취업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되면, 더 높은 수입을 얻기 위해서 더 높은 직책을 얻기 위
해 경쟁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안정적인 투자와 재테크에 몰두합
니다. 그러면 불안정한 노후가 안정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어요.
이 모든 것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분주하고, 바쁩니다.
그런데, 그 해결책을 위해 때론 우리의 신앙을 희생하는 것으로 타협합니다.
그토록 어렵게 취업한 직장 때문에 주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음식 사업하시는 분들은 주말이 평일보다 소득이 몇배 더 많습니다.
그래서 주일성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하나님보다 물질을 선택할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잠시 하나님을 떠나는 것으로 타협합니다.
우리는 육신의 일 때문에 더 중요한 영적인 일을 잃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Q) 엘리멜렉은 모압 땅으로 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어요.
하지만, 엘리멜렉 가족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어요.
3-5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남편 엘리멜렉이 죽었어요. 왜 죽었는지 성경은 밝히지 않아요.
그런데 두 아들이 모압 여인들하고 결혼을 해요.
그저, 결혼을 했나보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Q) 모압이 어떤 민족입니까?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자기 딸들과 성관계를 맺어서 낳은 아들이 모압입니다. (참혹한 사건)
그 자체가 영적으로 얼마나 어두웠는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거에요.
당시의 두 아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들의 부모들도
모압에서 모압여인과 결혼해서 사는 것을 별로 문제시하지 않았어요.

우리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잖아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어두운지 우리가 알면서도,
마치, 모압에서 모압여인과 결혼해서 사는 것을 별로 문제시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또한 적당히 어두움 속에서 타협하며 살고 있을 때가 많잖아요.

그렇게 10년을 살다가, 이게 무슨일입니까?
자식도 없는 가운데, 두 아들이 죽었어요. 완벽한 절망입니다. 더 이상 대안이 없어요.
나름대로, 새로운 대안과 계획을 가지고, 최선을 선택했다고 자부했는데,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허투로 보낸 시간 없이 최선을 다했는데,
최선을 다했던 나의 노력이 물거품 될 때, 그 마음의 상심은 얼마나 클까요?
나오미가 남편을 잃었을 때만해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아들 둘이 버티고 있었잖아요.
그러나 아들 둘마저, 자식도 없이 죽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완전히 빈털털이가 된거에요. 아무런 소망도 없었다는 뜻이에요.

이스라엘 백성은 조상이 땅분배로 물려받은 그 땅을 계속해서 물려받습니다.
조상에 물려받은 땅은 팔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잃어버릴 수가 없어요.
하지만, 자식이 없으면 없어지는 거에요.
엘리멜렉 가족이 베들레헴을 떠날 때, 아주 떠난게 아니에요.
기회가 되면 돌아가리라 한 것이 십년이 넘은 거에요.
근데, 자식까지 죽었으니, 나오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무런 소망도 없고, 다 끝났다는 거에요. 마치 높은 빌딩이 있으면 뛰어내리는 것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던 상황이 나오미가 겪었던 상황이라는 거에요.
이건 절망 중에 절망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꿈이 산산조각이 난 거에요. 다른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는 순간이에요.
“이젠 모두 끝났구나!” 인생에 종지부를 찍어야만하는 순간이 왔다는 거에요.

예화)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 다하라 요네코 (새로운 피조물)
다하라 요네코가 쓴,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쓴 저자인 요네코는
고3 때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극심한 방황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이차가 많은 형제들 속에서 막내로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에게 어머니의 죽
음은 너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어머니가 절대로 돌아
올 수 없는 사람이 되고야 말았다는 사실을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선명해졌고, 살아있다는 사
실이 그리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졌습니다.
살고 싶지만, 살기 위해선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인생의 목적에 대
해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려 동아리 활동에 매진하기도 해보고, 닥치는
대로 문학서적과 철학책들을 읽어봤지만, 자신의 인생은 그저 수고와 고통 뿐이고,
그런 인생이라면 차라리 삶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달리는 기차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요네코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했습니다. 그녀는 그 사고로 인해 오른쪽 손의 손가락
세 개만 남기고, 두 다리와 왼쪽 팔이 절단되었습니다. 요네코가 의식을 되찾았을 때, 자신이
결국 죽지 못했다는 사실로 인해 고통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자신의 몸이 흉물스럽게 절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는 “죽는 길 밖에 없다. 조
금이라도 빨리 절대로 실수하는 일 없이 정확하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겠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하였습니다. 그 때 요네코의 그리스도인이었던 고 3담임 선생님을 통해 맥클로이라
는 선교사님과 아키도시라는 청년이 그녀에게 방문하였고, 그들은 그녀에게 복음을 전하였습
니다. 그들은 예수님은 그녀의 결점과 약한 점 마저도, 그러한 그녀를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을 들은 요네코는 정말로 그런분이라면 한번쯤 자신의 인생을 걸어 볼 가치가 있지 않을
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만약 저 사람들의 말이 거짓이라면 그 때 자살하면 그만이라고 생
각했습니다. 그리고 요네코는 마음 속으로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고,
하나님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깨었을 때, 깜짝 놀랬습니다.
같은 손가락이지만 세 개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 나에게는 오른팔이 남아 있다.
그 위에 엄지, 검지, 중지 이 세개의 손가락이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매
우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요네코는 선교사님이 두고 간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책장을 넘겼을 때 그녀의 눈 속에 한 구절의 성경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
이 되었도다” (고후5:17)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이 말씀이 요네코의 마음을 변화시켰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존재가 바로 자신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볼 때마다기쁨이 넘쳐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산다는 것이 이처럼 기쁘고, 황홀한 것이구나!”라는 사실을 진정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네코는 자신에게 복음을 전했던 다하라 아키도시라는 전도사님과 결혼을 하게 되었
고, 두 딸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나오미에게 드디어 소망의 빛줄기가 비추기 시작합니다.
6절입니다.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돌보시사” 라는 동사는 히브리어로 ‘방문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이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방문하사(찾아오사)”
vsittation, 하나님이 방문하신 거에요.
기근이 들고, 떡집에 떡이 없는 상황은 하나님이 떠난 상황이에요. 영적 암흑기에요.
그 백성에게 하나님이 다시 찾아오신 거에요.
하나님이 다시 찾아오시는 것이 소망이에요.
하나님이 다시 방문하세요, Re- visitation 재방문(다시 찾아오심),
이게 영어의 Revival 부흥의 원어에요.
하나님이 방문하시면,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소생하는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떡이 없는 떡집, 그 베들레헴에
‘나는 생명의 떡이라”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직접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셨습니다.(요 6:35)

한반도의 상황이 어렵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계속해서 핵미사일로 무장투쟁을 하며,
미국의 트럼프 정부를 자극합니다. 이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통을 겪고있는 대상은 바로, 북한의 동포들입니다.
이들의 미래는 너무나도 암울하고 어두울 뿐입니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미국이라는 강력한 우방을 의지해야만 합니까?
아니면, 대한민국 정권에 의지해야만 합니까? 아니요.

오늘 본문은 최악의 시대에 ‘하나님이 어떻게 은밀히 일하시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가장 어려운 때에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의 내면 깊은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필요로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
십니다.

우리의 꿈이 산산조각 났을 때, 우리는 더욱 더 하나님의 만남을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꿈이 산산조각 났을지라도, 우리는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보사’, 과거 평양이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렸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민족에게 ‘다시 방문하셔서’ ‘한반도의 부흥을 다시 주실 것’을 믿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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