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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었던 해방의 교훈

 

왜 그랬을까요?

 

정세와 기도는 매월 첫 번째 목요기도회에서,

통일선교와 관련된 정세를 살피고 그에 따른 기도제목들을 찾아 기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그런데 8월에는 첫 번째 목요기도회에서 이 순서를 갖지 않고 이렇게 두 번째 목요기도회에서 갖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 8월 첫 번째 목요일에 주니어쥬빌리 청소년여름캠프 보고순서를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니어쥬빌리 청소년여름캠프는 725()부터 28()까지 한동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름캠프가 끝나고 바로 다음 기도회에서 보고순서(캠프송 영상, 헌금 특송 등)을 갖는 것이 따끈따끈하지요.

젊은 세대가 통일선교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쥬빌리가 요즘 이 일에 힘쓰며, 젊은이들을 한국교회의 통일선교운동의 선두에 세우는 일에 힘쓰고 있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목요기도회가 제600차 기도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정세와 기도는 한 달 앞서 77(596차 기도회)

하나님은 왜 쥬빌리를 귀하게 사용하시나?”라는 제목으로 600차 기도회에 대해 미리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담당자가 성미가 급한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정답, 미리 준비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준비하는 마음을 갖고 잊지 않다가, 당일에만 갑자기 요란을 떠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음식도 패스트푸드보다 오래 익힌 것이 더 맛이 있고 몸에 유익하지 않습니까?

준비하면서 은혜를 더 받는 것을 체험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행도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때가 더 즐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7월 첫 주일에 600차 기도회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분 7월에 600차 기도회에 대해 몇 번이나 생각하셨습니까?

얼마나 감사를 드렸습니까?

쥬빌리는 다음 주일에 600차 기도회 특별순서를 갖습니다.

이 한 주간 특별히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실 때 다음 주일의 기도회가 기쁨과 감사의 큰 축제, 그리고 산 제사가 될 줄로 믿습니다!

 

나흘 뒤는 815입니다

 

나흘 뒤는 71회 광복절입니다. 68회 정부수립기념일(건국절)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분단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한 사회만 하더라도 좌익과 우익의 충돌이 심했고, 물가는 25배로 뛰어올랐습니다

 일본사람들이 남기고 간 재산敵産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많았고, 암살과 테러가 여기저기에서 일어났습니다.

교회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아니 어떤 의미에서는 교회가 제일 심했습니다.

한국교회사 수업 시간에 해방 이전에 북한지역에는 장로교인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장로교는 신학교가 서울에 있지 않고 평양에 있었습니다.” 했더니, “어느 신학교가 평양에 있었습니까?

총신인가요? 아니면 장신? 고신? 한신?” 질문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해방 이전에는 장로교가 하나였습니다. 따라서 신학교도 하나만 있었습니다.” 했더니 그렇습니까?” 하더군요.

일제강점기에 친일하고 신사참배한 일에 대한 정죄와 변명, 신학사상으로 인한 마찰, 이런 일들로 해방 직후의 한국교회는 영일(寧日)이 없었습니다.

회개와 용서와 화해, 그리고 감사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교회는 여럿으로 분열되었습니다.

장로교의 분열은 잘 알려진 일이고, 감리교도 재건감리교와 복흥復興감리교로 나뉘었습니다.

북한의 교회는 해방 직후부터 공산정권으로부터 무서운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기 어려웠고, 기독교인들은 여러 면에서 불리한 처우를 받았습니다.

교회 지도자들 가운데 갇히거나 납치되어 순교하는 분들이 속출했습니다.

그런데 남한의 교회가 이 문제를 기억하며 기도했다는 기록은 찾기 어렵습니다.

준비를 하지 못하고 맞이한 815는 이와 같이 부끄럽고 안타까운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연결선상에서 625가 일어났습니다.

이 일이 우리에게 주는 엄중한 교훈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준비 없는 통일은 재앙이요, 쪽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일이지만, 815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새겨야 할 사실입니다.

함석헌 선생의 유명한 말처럼 해방은 도적과 같이 왔습니다. 해방을 예측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통일도 그렇게 올 것입니다. 쥬빌리안은 통일이 머잖았음을 믿으며 기도로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통일 이후의 삶을 사는 예언적 완료형의 사람들입니다.

준비 없었던 815가 주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며, 묵묵히 통일을 준비하며, 오늘도 이를 위해 기도하는,

깨어 있는 용사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8월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유관지 목사(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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