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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와 기도(19)


"칼을 가지는 자는...."



이 “정세와 기도” 순서를 준비할 때 먼저 북한에서 발행된 달력을 보면서 북한의 기념일 등을 파악하곤 합니다.

이번 달에도 그렇게 하다가, 평소에 무심히 보아 넘겼던 것을 하나 발견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북한의 달력은 매달, 제일 위에 그 달의 특별한 날들을 적습니다.

8월을 보니 먼저 “주체 49(1960). 8. 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이라고 적혀 있고,

이어 “8. 15 조국해방의 날”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사진> 조사를 해보니 2010년부터 일제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니 8.15는 민족의 명절인데, 그리고 날짜도 먼저인데, 어떻게 이른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한 날을 앞에 적는단 말인가?

북한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너무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력2010년 북한.jpg

<광복절보다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한 날을 먼저 적은 북한의 달력.

북한의 문학예술출판사가 만든 2010년 달력인데, 모든 달력이 같다>



선군절과 청년절

8월에는 우리에게는 낯선, 북한의 독특한 기념일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선군절(8월 25일)입니다.

북한의 「조선말대사전」(2007)은 ‘선군(先軍)’이라는 말에 대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운데서 군사를 확고히 앞세우고 중시하는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0년대 초부터 ‘선군혁명 령도기념일’을 지키다가 2005년부터 선군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2013년부터 선군절을 휴식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2009년 4월 9일에 헌법을 개정하면서, 전문(前文)에 있던 ‘공산주의’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대신 ‘선군사상’과 ‘주체사상’이라는

단어를 병기해 넣으면서 주체사상과 함께 선군사상을 통치 이념에 추가해서 명문화했는데,

실제로는 ‘선군’을 ‘주체사상’보다 더 앞세우는 경향이 있어, ‘주체사상은 구약, 선군사상은 신약이 되었다’라고 말하는 북한전문가도 있습니다.


하나는 청년절(8월 28일)입니다.

북한은 김일성이 1927년에 결성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창립 기념일을 1991년에 '청년절'로 제정했습니다.

북한은 청년절 지정을 기념하여 각지의 기관·단체 및 공장·기업소, 철로와 역이름에 '청년'을 붙였습니다.

이런 사실은 북한이 청소년의 사상교양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신의주 청년역.jpg

<신의주 청년역.

신의주역은 경부선의 종점인데 북한에서는 경부선의 평양-신의주 구간을 ‘평의선’ 평양-개성 구간을 ‘평성선’이라고 부르고 있다.>


청년절 무도회.jpg


<청년절 무도회 광경(2012년). 뒤에 높이 솟아 있는 답은 이른바 ‘영생탑’이다>


이런 것을 보면서 쥬빌리의 주니어쥬빌리, 청년기도회‘ 청년통일컨퍼런스,

청소년 통일 캠프 등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 한 마디 말씀
지난 7월 28일 밤 11시에 있었던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일으킨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발사시기와 장소가 모두 ‘기습적’이라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발사는 확실히 도를 넘고 있습니다.

8월 1일 KBS1 뉴스 시간에는 ‘북한 미사일 발사 일상화’라는 타이틀이 자막으로 나왔습니다.

북한이 정식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화국’인데 이것을 ‘조선미사일공화국’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지금 아주 강하게 떠오르는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2절의,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이 이 때를 위해 어떻게 이와 같이 적절한 말씀을 미리 마련해 주셨는지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8월에 북한이 선군정치의 방향을 돌리도록, 청년들이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도록,

핵과 미사일을 도로 칼집에 꽂도록 힘써 기도하십시다.



유관지 목사 쥬빌리 고문 겸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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