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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서울목요모임 설교요약(20161006)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 본문: 히브리서111~3

* 강사: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본문말씀>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11:1~3)

 

<설교정리>

 

보이는 것은 그냥 현상을 보는 것이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면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포스터모더니즘 시대이다. 우리나라 포스터모더니즘은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5공 청문회 때 전두환 전대통령을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당시 국회의원 명패를 집어 던지기도 했는데 노 전대통령은 청문회를 통해 스타가 되었고 대통령까지 되었다. 그때부터 곳곳에서 청문회가 열렸다.

이전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위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권위가 무너졌다. 아버지가 집에 늦게 들어오면 옷에 립스틱이 묻었는지 고춧가루가 묻었는지 가정에서도 청문회가 열린다. 학교가 명문이 되려면 선생님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학생중심이 되어서 100년이 가도 명문이 안 된다. 선생님의 멱살을 잡는 학교는 명문이 될 수 없다. 이 나라에 들어온 청문회가 학교에도 들어온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교회에까지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 설교를 왜 그렇게 하십니까?”라고 말한다. 개척교회가 아니면 우황청심원을 먹고 당회에 들어가야 할 형편이다. 목사가 쉽지 않다. 이것이 시대상이다. 곳곳에 청문회가 들어온 것이다. 이것이 사회적 현상으로 들어오면서 모든 권위를 해체시킨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존경 받는 어른이 없다. 이것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무서운데 진리를 부정한다.

 

포스터모더니즘은 미술과 건축에서 시작되었다.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이자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술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현대미술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통하는 앤디워홀(Andy Warhol)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의 작품이 200~300억 원에 팔리고 있다. 앤디워홀의 그림은 만화풍이다. 만화같이 그렸는데 200~300억 원에 팔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포스터모더니즘이다. 전통이 없어진 것이다.

이것이 건축으로 갔는데 서울시청 청사를 보면 어떤가? 이상하지 않은가? 건물이 설명이 안된다. 동대문시장 건물도 설명이 안된다. 고딕풍도 아니고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독창적인 것이다. 이것이 종교로 들어와서 왜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에 가느냐? 공자와 부처, 마호멧을 믿어도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교회가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어, 인왕산을 오른다고 할 때 다양한 코스로 올라갈 수 있는데 왜 한 코스만 있다고 하느냐는 것이다.

교회가 왜 얻어맞는지 모르고 맞고 있다. 그래서 시대상을 통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다. 예전에는 기도회를 하면 많이 모였다. 북한산 올라가는 평창동에는 개구리가 울듯이 사람들 기도소리로 울려 퍼졌다. 기도원마다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없다. 얼마 전에 오산리 기도원에 설교를 하러갔는데 1만 명이 들어가는 자리에 300명이 앉아 있었다. 썰렁한 것이다. 사람들이 안모이면 다이나믹이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곳곳에서 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럴 때 많이 모이고 교회를 크게 짓는 것이 잘된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다들 대답을 못하는데 그것은 이 시대의 정신, 이 시대의 사조가 들어와서 그렇다. 그러나 부흥이 안되는 시대에도 잘되는 곳이 있다. 음식점도 잘하면 줄을 선다. 잘되는 곳이 있는 반면, 파리가 날리는 곳도 있다. 그러므로 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교회도 잘되는 곳은 목사의 얼굴이 잘났든지 설교를 잘한다든지 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는 방향성을 잘 선정해야 한다.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부정해서도 안된다. 신학대 졸업생들이 어떻게 할 바를 모른다. 저는 장신대 출신인데 부흥의 시기에는 경쟁률이 6:1까지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현재 졸업생 50%는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대정신을 재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야 한다. 이것은 공부 잘하는 것과 상관없다. 시대가 달라졌다. 이 시대에 어떻게 목회자들의 마인드를 바꾸어서 이들이 미래를 이끌어가게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한미준)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을 일깨우는데 좋은 것이 구호이기에 만들어 보았다. 이 시대 젊은 목회자들을 위해 구호를 만들었는데 구호를 따라 외쳐보자.

 

한 영혼에 집중하라!” / “12제자 공동체를 세워라!”

“100명이 정답이다!” / “300명은 대형교회이다!”

“1,000명은 초대형교회이다!” / “1,000명 이상은 분립하라!”

 

사랑의교회와 같은 대형교회가 필요하다. 선도하고 힘 있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싸우면 힘이 없다. 일산에서는 우리 교회(거룩한빛광성교회)가 선도하고 있는데 우리 교회가 먼저 좀 나누어야겠다 싶어 지금 교회를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나 같은 죄인이 은혜를 받아서라는 찬양이 있다. 우린 정말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 자인데 구원받았으니 감사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내가 감히 다른 영혼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는가? 그런데 주님이 한 영혼을 맡겨주시면 너무 감사해서 감격한다. 그러나 사람들을 쓸어 모으면 감사가 없다. 그래서 이 마인드를 바꾸어서 한 영혼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여기에 북에서 온 탈북민이 계신가? 처음 만나면 생각이 같은가? 다른가?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사회주의 배급체제에서 60년 이상 살다가 왔기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보다 더 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이것은 공산주의 체제로 인해 잘못된 어둠의 영이 덮였기 때문에 그렇지 본래 그런게 아니다.

 

사람이 귀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애인도 귀한 것이다. 저도 62세가 되면서 장애인이 귀하게 보인다. 우리교회는 발달장애부서에 100명 넘게 모인다. 100명이 모이면 예배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발달장애 3개부서가 있는데 얼마 전에 담당목사가 4개부서로 나누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발달장애 부서에 4명의 목회자를 두는 것이 쉽지 않다. 헌금 들어오는 부서가 부흥해야 하는데 헌금 들어오지 않는 부서가 부흥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아동들을 위해 빵공장, 쿠키공장을 세워놓고 애들에게 월60만 원을 준다. 많은 적자를 보고 있다. 그래도 그곳에 들를 때마다 그들이 사랑스럽고 귀하게 보여 좋다. 정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이 귀한 것이다. 장애아동 부모들이 상처를 많이 받는데 저는 이렇게 말한다. “적어도 당신 자녀는 평생 죄짓는 일은 없지 않느냐?” 감사하자. 모든 것을 뒤집어 놓고 생각하면 은혜가 안 될게 없다.

 

지금은 시대가 어렵다. 그러면 신학교를 졸업할 때 전율이 돌면서 할 수 있다! 해보자!”하는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영성은 다시 광야로 나가야 될 때이다. 지금처럼 기도꾼이 적게 모일 때 오히려 기도의 전율이 쏟구쳐 나와야 한다. “하나님, 제게 갑절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에 반응하시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때 은혜를 입는 것 같으나 모두 n분의 1이다. 적게 모이는 이때야말로 정말 기도할 때이다.

그리고 아무리 부족한 신학도라도 12제자 공동체를 세워라하면 12명은 할 것 같고 상실감이 없는데, 대형교회를 보면 모두 어벙해진다. 그러므로 목표를 전환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100명 교회가 정답이다는 구호를 만들었다. 큰 교회가 정답이 아니며 모여 있는 게 정답이 아니다. 홀로 토굴 속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비상한 은혜가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하나님의 눈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눈을 가지는 것은 시대를 통찰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통일이다. 통일은 하나님의 마음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행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이 하는 일은 하나 되는 것이고, 마귀가 하는 일은 나누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본래 두 나라가 아니었다. 하나였다. 하나가 되어야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분단은 많은 질곡을 일으키는데 질곡이라는 말은 차꼬와 수갑, 쇠고랑을 차는 것을 말한다. 분단은 많은 속박된 상황, 일그러진 상황을 만들어 낸다. 어떤 상황을 만들어 내는가?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범죄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분단을 맞이하였다. 북쪽은 열지파로 여로보암이 왕이 되었고 남유다는 르호보암이 두지파의 왕이 되었다. 남유다는 유다지파 외에 분배받은 땅의 위치상 베냐민지파가 속하게 되었다. 둘 중에 북쪽 열지파가 더 강했다고 할 수 있다. 북이스라엘은 요셉의 두 아들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있는데 야곱이 축복기도하면서 팔을 엇바꾸어 얹어”(48:14) 동생인 에브라임이 영적계보를 이어가게 되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고 동화정책으로 인해 혼혈민족이 되었다. 남유다는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고 포로정책에 의해 왕과 귀족, 학자, 기술자들이 다 끌려가고 유다 땅에는 가난하고 무식한 천민들만 남게 되었다.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바벨론 그발강가에 집단촌을 만들어 놓고 자기들끼리 살게 되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나서 BC 536, 우리는 포로귀환을 70년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바벨론 1차 침공이 BC 605년인데 이때로부터 70년인 것이다. 이때 다니엘과 세친구가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이후 남유다는 바벨론 3차 침공인 BC 586년에 완전히 멸망당한다. 1차 침공(BC 605)으로부터 해방이 70년인데, 중요한 것은 BC 536년부터 유대인들이 독립운동과 통일운동을 해서 통일이 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메대-바사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무혈입성해서 점령함으로서 메대-바사 두 민족이 세워졌고 바사가 메대를 정복함으로서 페르시아제국이 세워졌다. 그런데 BC 538년 고레스 왕이 갑자기 수많은 나라의 포로들을 자국으로 돌려보내며 자기 신을 섬기게 하는 칙령을 내렸는데 이것이 고레스 칙령이다. 그래서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126:1)라고 고백하며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국에 돌아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되는데 그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전건축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이스라엘의 고귀한 피를 더럽힌 혼혈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로부터 원수가 된 사람들이 사마리아 사람들이다. 500년 이상 지나 예수님 오셨을 때도 그랬다. 예수님 당시 북부의 갈릴리에서 남부인 예루살렘으로 갈 경우, 중부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야 하는데 유대인들은 그 땅이 더럽다고 동쪽으로 돌아서 가고 했다.

우리로 말하면 연변으로 갈 때, 북한이 더럽다고 돌아서 배타고 가든지 비행기 타고 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분단이 되면 이런 질곡이 일어난다. 서로 사랑해야 할 남과 북이 미워하고 핵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준비하는 분열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런 관계를 청산하는 방법은 속히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가면 갈수록 많은 사회 체계와 단어와 용어와 기념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통일이 되어도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간다. 그러므로 분단은 엄청난 비극을 계속해서 낳는 것이다. 우리 한국기독교의 비극을 살펴보자.

 

현재 장로교의 양대 교단인 합동과 통합이 나뉘어져 있는데 공산당 때문이다. 세계기독교교회협의회(WCC)가 있는데 이 단체는 45천만 가입해 있고 365개의 교단과 선교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조직이다. 이 단체에 한국장로교가 가입을 할 때 어떻게 공산주의 국가가 가입되어 있는 곳에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느냐고 다투다가 분열한 것이다. 여기서 질문해 보자.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신앙을 지킨 것이 훌륭한가? 훌륭하지 않은가? WCC에 가입하지 않은 측은 공산당 체제하에서 신앙생활 한 것을 거짓으로 본다. 거짓이 어디 있는가? 북한에 있는 교회가 정말인가? 거짓인가? 알 수 없다. 거짓으로 세워도 찬송하고 성경보고 예배 보면 성령이 역사하지 못하겠는가? 그러므로 그것을 믿어주고 만나야 하는 것이다.

공산주의가 있는 곳에 가입할 수 없다고 한 곳이 합동이 되었고,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예수를 믿고 신앙을 지켰는데 그들이 무슨 죄가 있느냐고 해서 가입한 곳이 통합이 된 것이다. 이런 것들로 인해 통합과 합동이 갈라져서 지금도 서로 잘났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의 근본에 레드 컴플렉스가 있다. 공산주의 컴플렉스 때문에 갈라진 것이다. 이것이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모든 것을 갈라놓는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있는데 나라의 발전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두 당이 북한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방법에 따라 갈라진다. 한쪽은 햇볕정책을 써야 한다고 하고 한쪽은 북한을 원칙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이 차이점이다. 이처럼 원수처럼 갈라져 지내는데 모두 분단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발전하지 못하고 나아가지 못하고 우리끼리 자중지란이 일어나 싸우는 것처럼 분단은 질곡을 낳는 다. 우리는 분단이 비극을 낳는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처럼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에게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면 기독교는 기도교이기 때문이다. 기도가 빠지면 기독교가 될 수 없다. 그런데 기도하는 분이 조심해야 할 것은 교회가 분쟁이 일어날 때 기도를 모르는 새신자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는가? 아니면 새벽기도도 하고 매일 기도를 하는 분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는가? 기도한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기 신념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주 나쁜 신앙이다.

기도할수록 자기를 버려야 한다. 나는 죽고 교회는 살고, 나는 죽고 예수님만 살고, 나는 죽고 하나님의 뜻만 서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도하는 사람이 자기 신념을 강화하는 것이다. 믿음 없는 사람이 교회의 싸움에 앞장서는 경우는 없다. 그런데 싸움이 일어나는 곳에는 반드시 마귀가 틈을 탄다. 이렇게 분쟁이 일어나고 분단하게 되면 반드시 마귀가 주도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하나 됨과 통일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 나로 하여금 통일에 앞장서서 이 민족의 분단, 질곡, 비극을 막아내는 사람이 되게 해 주옵소서.’ ‘치료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옵소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명령이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무방한 것이 아니다. 성경의 모든 명사는 동사로 읽어야 한다.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것은 없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으면 감사해야 한다. 성경은 모두 명령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명령에는 순종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통일을 위해, 조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당위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지금 통일이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가? 성경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믿음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한다. “어둠이 짙어오면 올수록 새벽이 동터온다.” 지금 굉장히 어렵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을 향해 귀순하면 잘 받아주겠다고 한다. 이에 야당은 지금 선전포고 하느냐?’ 그러면서 우리끼리 싸운다. 북쪽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왜냐면 이쪽에 우군이 있으니까. 그러니 나라꼴이 뭐가 되고 젊은이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갈 바를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오랜 세월이 가지 않도록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저는 운동권의 두목도 했고 광산촌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살겠다고 29세 때 내려갔던 사람이다.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좌측과 우측 모두를 볼 수 있는 은혜를 주님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는 통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한쪽에만 서면 편벽하다. 우리는 어디든 기울어지는 곳이 있으면 그쪽에 서서 힘을 보태서 균형 잡힌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 곧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하신 마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사랑,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될 마음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그것으로 시대를 통찰하고 나는 이 자리에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쥬빌리 기도모임을 주신 것이 감사하다. 기도꾼이 많이 모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내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함께 있느니라. 할렐루야! 3~4천 명이 모인 곳에 내가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일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때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해서 통일을 앞당기는 우리가 되기 바란다.

 

전력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형전력으로 군인수와 무기이고, 반대로 무형전력이 있는데 이것은 정신력이다. 이스라엘의 6일 전쟁 승리, 징기스칸이 소수로 동유럽까지 점령하여 대제국을 세웠던 그 정신력,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할 때이다. 우리는 기도로 영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통일의 그날까지 기도하는 쥬빌리안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정성진목사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시대를 통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보이는 것은 현상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천국은 좁은 문으로 가는 자의 것입니다. 이 시대에 기도가 끊어지고 있는데 우리를 기도꾼으로 불러주셨으니 자기 심령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으로 깨어 기도하는 기도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쓰게 하시고 분단의 비극, 질곡을 내가 끊으리라 다짐하며 우리가 손잡고 기도함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쥬빌리 기도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경배와 찬양

= JMM (인도: 박영수형제)

 

1. 안개가 날 가리워

2. 예수 나의 첫사랑

3. 주님 같은 반석은

4. 주 앞에 나와

 

기도합주회 기도제목

 

1. 기도인도자

- 이관우목사(쥬빌리 사무총장/ CCC통일봉사단)

 

2. 기도곡

1) 세상 흔들리고(오직 믿음으로)

2)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주님

3) 주께 가오니

4)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3. 기도제목

1) 오늘 말씀 히11:1~3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의 말씀을 통해 믿음 으로 완성될 복음통일의 기회를 한국교회가 감당하게 하옵소서.

- 주여!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선진들이 바라고 믿 었던 믿음을 가졌다지만 민족의 분단 71년간 동안 극복하지 못한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선진들의 기적 같은 믿음(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믿음) 의 역사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 주여! 믿음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이 현재의 어려움과 문제, 답답함이 있지 만,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통해 열어주시는 믿음의 언약처럼 담대하게 복음 통일의 빗장을 풀어내는 지혜와 담대함을 주옵소서.

 

2) 정세와 기도를 위한 기도

- 20161010일 노동당 창건 71년이 되는 날입니다. 더 이상의 핵실험 과 장거리 로켓 발사가 없게 하시고, 남북간의 험악한 막말들과 정쟁들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 수많은 행사들이 진행되어 지고 있는 김일성광장의 주변에 있었던, 남문밖 장로교회와 남산현 감리교회가 있었듯, 하루속히 북한의 주요지역에 세워 졌던 교회들이 회복되고 개건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3) 108일 원코리아 기도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기도

- 108일 원코리아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통일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드리는 기도를 통해 하늘 문이 열리고 영적인 권세와 능력을 경험하는 자 리가 되게 하시고, 중보기도의 능력으로 치유와 부흥의 기적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 전체 진행으로 찬양과 말씀(박용규교수), 간증과 기도회 등을 통해, 하나님 의 얼굴을 구하며 온 종일 자복하고 회개하여 남북간의 치유를 통한 새로 운 영적 흐름을 만들어, 영적 기류를 바꾸는 기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4) 한국교회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

- 한국교회의 부흥을 경험했던 기성세대들이 다시금 겸손하고 거룩함을 회복 하여 통일의 다음세대들을 준비하게 하시고, 성령충만한 성도들이 거룩함 을 옷입고, 영향력을 회복하여 한국교회의 가 되게 하옵소서.

- 박근혜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 서열 1, 2위에 해당하는 지 도자들이 국론분열의 중심에서 벗어나, 여야의 정쟁이 아닌 공의가 강 같 이 흐르고,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살려내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며, 긴급 한 위기관리, 분단관리, 평화관리를 잘 하도록 지혜와 통찰력을 주옵소서. 지도자들이 위임받은 기간, 청지기 사명으로 나라를 섬기게 하소서.

5) 북한지하교회와 탈북민을 위한 기도

- 독재와 폭압으로 고통 받은 북한 땅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산 소망이 되게 하시고, 오랫동안 숨죽여 신앙으로 지키는 지하교회 성도들을 도우소서.

-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풀무불과 같은 핍박 속에서도 정금과 같이 연단 받은 성도들로 살아 남북한교회의 순결과 순교정신이 보존되게 하옵소서.

- 최근 홍수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중국접경지역 북한사람들과 믿음의 가 정들이 의료와 식량 등 인도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6) 서울목요모임과 쥬빌리안을 위한 기도

- 국내외 12개 지역을 섬기는 지역쥬빌리와 67개단체들의 연합체인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불쌍히 여기사 이 땅에 복음통일의 불씨를 지피는 나팔 수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서울목요모임이 복음통일의 중보현장의 영적 용광로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 도록 중보자요 예배자인 기도의 사람들을 모아 주시고, 이 시대의 예수님 닮은 제자가 되어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의 기도로, 대한민국 백성들과 기성세대들이 분단의 견고한 진을 깨뜨리고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 놓으며, 한국교회가 화평케 하는 자의 역할을 주도하는 영향력을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609차 설교요약(20161006, 정성진목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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