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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차 서울목요모임 설교요약(20170216)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 본문: 베드로전서47-11

* 강사: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

 

본문말씀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7-11)

 

설교정리

 

요즘 말세다는 말들을 하는데 우리는 종말론적 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게 인생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죽이고, 부모가 자녀를 죽이고, 자녀가 부모를 죽이는 것을 보며 종말의 때가 가까이 오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본문말씀도 우주적인 종말을 말하기에 앞서 개인적인 종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병환과 사고 등 개인적인 종말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47절 말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정신 차리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주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실 때, 졸고 있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26:41) 우리는 특별한 때에만 기도하지 않고 항상, 언제나, 늘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쉬지 말고 하라는 한 가지가 바로 기도입니다. 그래서 사무엘도 기도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않겠나이다’(삼상12:23)라고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전서 517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그 어떤 상황이 올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시험꺼리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이 싸우는데 제가 목회했던 교회도 그랬습니다. 서로 싸우는 상황에서 젊은 목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말리는 것이 일입니다. 그때마다 주님 앞에 새벽마다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주여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합니까?’하며 싸움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눈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1, 2, 3년 그렇게 6년을 기도했더니 모든 시험꺼리가 은혜의 간증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도의 불이 붙으면 성령의 불이 붙고 성령의 불이 붙으면 능력의 불이 붙고 능력의 불이 붙으면 승리의 불이 붙고 승리의 불이 붙으면 통일의 불이 붙습니다.

 

일찍이 동독의 성니콜라이교회가 독일의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공산당과 보수정권이 철저하게 철의 장벽을 치고 있는 그때에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니 다들 비웃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니콜라이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버린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작년 하반기부터 3년을 작정하고 통일을 소원하며 새벽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새벽마다 우리만 기도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와서 보니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주님이 응답을 주실 때까지 기도합시다.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올리기만 하면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기우제를 드렸는지 들어보니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새벽마다 작정하고 기도하는 시기가 이제 26개월 남았습니다. 작정하고 기도하는데 통일이 될 때까지 믿고 기도할 것입니다. 통일이 될 것이란 믿음 없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통일은 반드시 될 것이라 믿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48절을 보면,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제가 본문을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이 사랑인데, 그렇다면 사랑이 먼저 기록되어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니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고 하는 게 우선순위일 거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반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 유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와 목회를 하면서 먼저 기도하니 사랑할 수 있더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먼저 사랑하려고 애를 쓰면 그게 절대로 되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사랑할 수 없어서 기도하고, 사랑하고자 기도했더니 사랑이 되고 문제가 풀려지고 원수마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더라는 겁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앞에 두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회개하게 하시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북한이 원수 같습니까? 기도합시다. 원수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하시는 분은 먼저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할 때 저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해야 통일이 됩니다. 마태복음544절에서,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여러분, 바람과 해의 이야기를 잘 아실 것입니다. 두터운 외투를 벗기는 것은 세찬 바람으로가 아니라, 따뜻한 햇볕으로 가능합니다. 바람이 불면 불수록 오히려 외투는 더 두꺼워집니다. 하지만 햇볕이 더 뜨거워지면 질수록 하나씩 하나씩 감쌌던 외투를 벗을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쉬지 않고 기도하고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할 때, 우리는 단단히 얼어붙은 북녘 땅을 녹일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우리는 지금 깨어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와 같이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 반드시 생각지도 못한 날에 하나님께서 통일을 선물로 주실 것을 믿습니다.



2017.02.16.

 

628차 서울목요모임 기도제목

 

1. 본문: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벧전47-11)

    강사: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

 

2. 기도제목

1) 선포된 말씀으로 기도

주님께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겟세마네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로 십자가를 통과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기도로 승리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주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때를 기억하며 다시금 주님 앞에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처음사랑을 회복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주의 영을 부으사 처음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기도곡: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2)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할 때 모든 아픔과 상처, 원한도 녹아져 내리고 상처가 치유됩니다. 대한민국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나라가 분열하고 서로를 향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주여, 어느때까지니이까? 이제 이 민족이 분열을 그치고 주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살려주옵소서.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음 바 됨이니”(5:5)란 말씀처럼 한국교회 위에 주의 영을 부으사 주님의 사랑으로 이 땅을 치유하고 회복하게 하옵소서. 주여, 한국교회 위에 비상하게 주의 영을 부으사 영적대부흥을 주시고 이 나라 이 민족이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회복되고 온전히 하나 되게 하옵소서.

기도곡: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3) 북한(지하교회)을 위한 기도

오늘 본문은 주님이 베드로를 통해 본도와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이들은 박해를 받고 죽임을 당하는 처지였지만 주님이 뭐라고 부르십니까?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들은 주님이 택하신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종교박해 1위 국가인 북한에서도 지하교회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며 순교의 제물이 되어 북한 땅에 피를 뿌리고 있습니다. 터툴리안은 말하기를 순교는 교회의 씨앗이라고 했습니다. 주여, 지금껏 북녘 땅에 뿌려진 수많은 순교자의 피를 기억하옵소서. 여전히 모진 박해가운데 북한 땅에 흩어진 지하교회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인 줄 믿사오니 저들이 고난 중에도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고 순교자들의 피의 소리를 기억하사 무너진 북한의 교회가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여, 간구하오니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 땅에 영광의 왕으로 오시옵소서.

기도곡: 마라나타

 

4) 김정은 정권을 위한 기도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216)은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415)과 함께 북한 최대의 명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금수산태양궁전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체가 흙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굶어 죽어도 미이라를 만들어 수많은 비용을 들여 관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복형인 김정남을 암살하는 김정은 정권을 악함을 보게 됩니다.

주여, 오늘은 북한 최대의 우상숭배가 있는 광명성절(216)입니다. 북녘 땅의 모든 우상숭배가 무너지고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이 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도곡: 마라나타


628차 설교(20170216, 김의식목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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