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차 서울목요모임 설교요약(20170629)

 

공동체의 생명을 살리는 '초과의무'

  

 

* 본문: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 강사: 오일환 장로(기독교통일학회)

 

본문말씀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계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설교정리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가운데 유명한 일화중에 하나인 착한 사마리아인이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위스, 중국까지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 법은 위험에 빠진 자를 고의로 도와주지 않을 경우 처벌이 있는 법입니다.

 

본문에서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미 예수님을 궁지로 몰아넣을 계획으로 시험을 한 것입니다. 율법교사는 영생에 이르는 길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느냐,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물어보십니다.

율법교사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라고 분명히 복음적인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예수님은 옳다고 하시고 이를 행하면 살리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관념이 아니라 행하면 이라는 단서를 분명히 붙이십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가 영생의 길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념에만 붙들려있음을 잘 집어주시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 중에 가장 짧은 길 27 km 정도 됩니다.

 

이 길은 중간 중간에 강도가 숨기에 참 좋습니다. 그래서 급한 용무가 아니면 이 길을 찾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강도 만난자, 제사장 레위, 착한 사마리아인은 용무가 바뻤던거 같습니다.

 

강도만난자를 만났을때 각 세 사람의 행동은 달랐습니다.

강도만난자를 구해주기 보다는 그저 성결을 지키겠다는 것에 집중을 한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열심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정작 공동체를 살려야하는 사랑의 궤휼은 어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사랑은 계명중에 가장 중요한 계명인것을 우리에게 입증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인은 강도 만난자를 보자마자 행동으로 아껴둔 기름 (통증예방에 효과), 포도주를 붓고 상처를 싸메줌 (알콜 성분으로 간염예방) 옷을 다 빼앗긴 강도만난자이기에 붕대는 사마리아인의 옷자락을 찢어서 직접 싸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타고 다니는 짐승을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면서 이 강도 만난자를 나을때까지 두데나리온(두달치)을 주어준다  여기까지는 선한사람이 해줄 수 있는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이다. 라는 언약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두달치 비용뿐만 아니라 더 비용이 들면 자신이 갚아주겠다는 의도입니다이것을 슈퍼에로게이션 supererogation 이라는 용어로 착한 사마리아인의 선한행동에서 나온 용어 입니다. 우리는 흔히 안 해도 될 것들, 그 뒤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초과의무라는 것을 더 책임을 져주는것에 감동할 것입니다이것이 바로 공동체의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굉장히 경제적으로 발전했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나 큽니다.

우리는 자식의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일탈행위를 보게 됩니다.

 

착한사마리아인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행을 철저히 지킨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마리아인을 배워서 율법교사가 이와 같이 행하라고 합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에게 이웃은 적은 의미의 이웃이 아니라 국가나 생명을 초월한 생명의 사랑의 모습으로 이웃을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과의무는 하나님의 사랑의표현입니다.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받을만한 자격이 있어서 받은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 사랑을 우리는 항상 간직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6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에게, 그 유가족에게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것입니다. 물질적 보상, 기억하는 것, 정신적으로 예후하는것은 우리 일반국민들은 그 희생자와 공헌자에게 감사하는마음과 그들의 행적을 기억하는것입니다이렇게 함으로써 일반국민들의 애국심을 나라 사랑 정신을 일께우게 됩니다.

 

부족국가간에 전쟁이 일어났을때 한 부족국가가 처참하게 패해서 희생이 났습니다그 희생자에게 국가가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면 다음 전쟁이 채 시작도 전에 다 도망갈것입니다보훈정책이라는 것은 국가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6. 25 전쟁만하더라도 초과의무의 여러가지 형태를 보게 됩니다.

 

국가의 의무로써 참전한 자들이 아닌, 초과 의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학도병이라든지, 지게부대(6.25전쟁시 25kg에 달하는 무거운 짐을 들고 전쟁참여, 운반수단으로써의 지게를 이용),이들 대부분 민간인이고,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 나이였습니다숨은 영웅지게부대’ 26일 방영되었습니다.   학도병의 나이는 입대할 나이가 아닙니다. 소년의 상태입니다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때 자신은 군의 입대를 자진해서 합니다.

 

여수, 순천지역, 전남, 학도병 발굴장면 (2007.4.25.)

19506.25전쟁이 일어나자마자 183명 학도병들이 순천, 여수, 전남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손양원목사님의 순교이후에 주로 기독교인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630일경 부터 개인별로 학교별로 조국수혼 입대지원 혈서를 쓰고 경찰서나 학교장에게 자원입대하였다. 이들은 건군이래 최초로 독립학도 중대로 편성되었고, 북한군과 최초로 직접 조해서 전투를 했습니다.

 

이분들이 화동의 화개장터에 최정애부대로 북한6사단을 저지했습니다.

화개장터주변을 보면 산자락이 있다면 바로 도로, 섬진강이 흐르는 외길입니다.

굉장히 용기가 있었던것은 먼저 선재공격을 하였습니다. 183명이 전투에 참여하여  처절한 싸움이였는데 70여명이 전사하고, 나머지는 후퇴하였습니다.

15시간을 지연한것이 북한군이 낙동강 전선까지 가는것을 차단함으로써 우리 군이 낙동강지역을 사수하는 데 굉장히 큰 공을 세웠습니다목숨을 건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초과의무를 보여주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사한 학도병 사이에 가슴에 십자가 형상, 바클을 품고 전사하였습니다.

 

기도의 핵심은 바로 우리가 희생하겠다는 정신입니다. 나라사랑 정신은 호국보훈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입니다.

내가 나라를 대상으로 사랑한다는 말입니다국가보훈의 원리는 국가 정체성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그나라의 통합도는 더 커질것입니다.   나라사랑 정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국가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입니다.

국가정체성이 강화될수록 국민 통합의 정도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이것이 내적 안보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귀재가 됩니다.

  

 

-  결론 -


호국보훈의 달을 지나면서 우리 기독인이 해야하는 일은 무엇인가?

 

1.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 희생을 감수하겠다는것 입니다.

기도하는 자를 일컬어서 창조적소수자라는 용어를 만들어냅니다.

예레미야, 느혜미야 모두, 기도하는 자가 그 나라를 구원하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들로 인해서 나라가 산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2. 국력을 평가하는 스마트 파워 향상

 

하드파워는 눈에 보이는것 물리적인 힘, 유형국립, 경제력, 군사력, 국토, 자원을 의미합니다.

소프트 파워는 정신력을 의미합니다. 이 두개를 합쳐 스마트 파워라고 합니다.

 

국가보훈은 소프트 파워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국가보훈 영역이 독립운동, 국가수호, 민주화영역으로 애국자라는 표현을 붙여서 사용합니다. 보훈을 얼마만큼 잘감당하느냐. 여기에 소프트 파워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국력을 계산 = 유형국력 × 무형국력 (정신력 + 국가전략 + 국민의 사기, 의지)

 

3. 공동의 이익을 위해 질서와 조화의 통합

우리나라는 국민통합의 정도가 갈등과 분열이 있습니다.

원래 정치는 통합의 도구입니다. 대화하고 타협하고 합일을 이끌어서 국민을 통합하는 과정이 정치입니다.

우리는 정치 마져도 대단히 어렵습니다.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민주공화국의 개념은 공공적인것,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질서있게 조화롭게 움직여야합니다.

민주공화국에서 자기희생이 없다면 자기유익에만 급급한다면 그 나라는 망할수밖에 없습니다.

 

 

 

>> 우리는 기도하는자입니다. 우리는 창조적 소수자입니다.

한국교회의 기도하는 모습이 보여질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희생할줄 아는 그런 마음을 주실것이고,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행동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것은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값을 치루는 것에 대해 갚아주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율법에 갖힌 사랑이 아니라 율법을 완전하게 하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제사장 레위인은 성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자기희생의 사랑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예수님은 누구를 이웃으로 여겼느냐고 질문하지 않으시고, 누가 강도만난자의 이웃으로 판명되느냐고 물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그리할때 평화의 길이 보여질 겁니다.

공동체의 생명을 위한 길로 우리는 달음박질 할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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