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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차 서울목요모임 설교요약(20171102)

 


“용서를 위한 여행

 

 

* 본문: 창세기 50:15~21

 

* 강사: 이성수 영화선교사

 

 

본문말씀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서론)

저의 전작 <뷰티풀차일드>는 하나님을 알게 된 성폭력 피해자 원주민들이 가해자인 백인들을 아무 조건 없이 용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수차례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서 40년 일본선교의 장단점을 보게 하시고 메마른 일본 교회를 느끼게 하시며 일본 부흥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 <용서를 위한 여행>이라는 일본 선교영화를 제작 중입니다. 하나님은 일본 집회 초기에 일본을 용서하라는 마음을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을 용서하라니요? 모든 것을 다 용서해도 일본은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뷰티풀차일드>를 통해 저는 용서를 풀어냈지만 일본을 적용시키자 저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첫 번째 저의 눈을 열어준 성경 본문이 오늘 본문입니다. 요셉은 창세기 45장에서 형제들을 이미 다 용서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의해 애굽의 종으로 팔려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후, 흉년을 맞아 식량을 구하러 온 형제들과 22년만에 재회를 합니다. 요셉을 알아본 형제들은 노예상에게 팔아넘긴 그들의 악행으로 두려워졌습니다.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무릎을 꿇고 목숨을 애걸했습니다. 그 때 야곱은 울면서 형제들을 다 용서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아버지 야곱이 죽자 다시 용서를 해 달라고 하는 조금 이상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이 죽자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근심하고 두려움에 떨며 또 다시 요셉의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달라진 점이 발견됩니다. 요셉이 이번에는 용서뿐만 아니라 덧붙여 위로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본문은 반복해서 같은 내용을 다루는 이유는 바로 완전한 용서는 위로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시기 위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요셉은 애매한 고난을 통과한 자로서 하나님의 고난의 섭리를 완전히 이해하였기에 용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로에까지 나아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제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일본은 가해자입니다. 우리는 피해자입니다. 본문은 가해자를 용서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게다가 용서에만 그치지 말고 위로까지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부어주신 마음으로 씨름하다가 영화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용서를 위한 여행>. 용서해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의 끝에는 혹시 용서가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의미의 제목이었습니다. 요셉의 여행은 훗날 형제들을 용서하기 위한 하나님이 예비하신 여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요셉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으로 하여금 애굽으로 고난의 여행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요셉은 그 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고난의 여행을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이해했습니다. 용서를 위한 여행을 통해 요셉은 원수를 용서할 수 있는 용서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본론)

여러분 한국을 해하려 했던 일본의 행위를 하나님은 선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알리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일본을 복음화 시키고 일본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한국에게 고난을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아픔과 고난을 통하여 일본을 용서하고, 일본 민족의 부흥을 위해 형제로써 함께 할 민족으로 세워졌음을 이해하고, 이제 악하게 굴었던 형제들을 용서한 요셉처럼 일본인을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한국인은 일본인을 용서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그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성경이 다시 한번 제 눈을 열어주었습니다. 누가복음 2334절입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 합니다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유대인들을 가해자이기에 용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르는 자들이기에 용서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막힌 생각에 빛이 비추어지자 저는 자유해졌습니다.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생을 얻은 자들이 예수님을 몰라 영원한 사망으로 가는 자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양분법에서는 일보노가 한국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용서는 아는 자와 모르는 자 간에 이루어지는 영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한일 간의 문제는 예수님의 생명을 알기에 일본과 한국을 하나의 사랑의 끈으로 묶으려는 성도들과 참 생명을 모르기에 일본과 한국을 분리시키려는 어둠의 세력 간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열방과 족속과 나라들에서 예수님을 아는 지식으로 영생을 얻는 당신의 백성들이 증가하기를 원하십니다. 거기에는 일본도 예외가 아닙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이분법에 막혀 깊은 바다 속 산의 뿌리 어둠에 갇혀 신음하는 일본의 영혼을 외면했던 저는 하나님께 깊은 용서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용서를 위한 여행>은 타인을 용서하는 여행이 아니라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는 나의 용서를 하나님께 구하는 여행으로 성숙되었습니다. 용서는 남의 허물보다 나의 허물을 먼저 돌아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께 나아가야 세상의 국가와 민족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고 생명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나의 용서를 먼저 구하며 나아갈 때 타인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게 될 것이며 그래야 한국과 일본의 평화가 올 것이며, 묶였던 남북의 평화가 올 것이며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가 오게 될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결론)

용서를 위한 여행 도중에 우리는 중도 포기자와 태풍과 싸우고 희생을 치르면서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힘이 들수록 내 안에 샘솟는 소망을 발견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용서와 평화를 위해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가 힘을 합쳐 우리가 자전거로 달리듯이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달려간다면 마침내 일본의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고 어둠에 갇혔던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마침내 일본과 한국이라는 나라는 과거의 역사를 뛰어넘고, 미움과 증오를 그치고 함께 서로 얼싸안고 함께 울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이며 한국 교회가 새로워지고 일본 교회의 놀라운 부흥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꿈처럼 여겨지는 이 소망이 이루어짐을 하나님은 <용서를 위한 여행>을 사용하실 것을 믿으며, 이 영화가 상영되는 곳곳에서 하나님을 아는 수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용서의 물결이 한국과 일본을 뒤덮게 될 것을 믿습니다!

 

기도)

우리에게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용서와 위로까지 우리 모두에게 부어주소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한국교회를 구원하시고, 어둠에 갇혀 구원을 갈망하는 북한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우상에게 숭배하는 일본을 구원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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